​하윤수 부산교육감,현장 중심의 '소통' 본격 가동

2022-10-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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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교육감 만난Day'운영...일광신도시 학부모와 교육 현안 사항 논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4회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소통 중심의 현장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이 일광신도시 학부모와 직접 만나 교육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제4회 교육감 만난Day!’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일광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일광고등학교 설립,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기장군 내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장 설치 요청 등 일광신도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부모와 만나 일광신도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부산시교육청]

특히, 학부모는 "아이들이 원거리를 이동해 수능을 보는 불편을 해소 해달라"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장군에 수능 수험장 2곳을 설치할 것이며, 장소는 비공개로 수능 전날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일광고 설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학교 이전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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