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죽전동 청사 건립 사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 사업 추진 '탄력'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 갑). [사진= 홍석준 국회의원실]

국정감사 기간에도 홍석준 의원의 민생 행보는 계속된다.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9일 그 동안 재·증축의 논란이 제기된 달서구 죽전동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에 건립된 기존 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매우 노후되고 협소해 인근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최근 추진 중인 죽전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에 기존 청사가 포함돼 해당 정비구역 전체가 이주·철거됨에 따라 새로운 청사 건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관련기사

•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 홍석준 "총선 승리 위해 당 결정 수용"
•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 홍석준 의원 공개 반발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죽전동 청사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최근 죽전동 일대 공동주택 개발로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죽전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청사 건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건립될 죽전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20㎡ 규모로 2023년 말 죽전 3구역 공동주택 준공 시기에 맞춰 건립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