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평택시지부,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행복꾸러미 나눔행사 실시

2022-10-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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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꾸러미 나눔으로써 어르신의 고충 해결

평택시 NH농촌현장봉사단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 평택시지부]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연합회 및 농가주부모임연합회 회원, 관내 지역농협(송탄,안중,팽성,평택)담당자 등은 6일 NH농촌현장봉사단 나눔행사를 실시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50명에게 행복꾸러미(김치, 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생활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고향주부모임연합회 및 농가주부모임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복꾸러미를 나눔으로써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받게 된 안중읍에 거주하는 강모(74세)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앞으로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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