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드로인' 대가 김정기 작가가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근경색.
지난 3일 김 작가는 프랑스 일정을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공항에서 심장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당 소식은 5일 김현진 작가가 SNS에 "정기는 우리를 위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안 해도 된다. 고마워 정기"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작가는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작품 제작 과정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심혈관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은 심장 동맥 경화증 때문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병으로, 보통 '심장마비'라고 불린다.
특히 한해에만 2만명이 넘는 사람이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이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기 때문이다.
환자의 절반은 평소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발생시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가슴 통증을 30분 이상 겪으며, 배 통증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환자도 있다.
지난 3일 김 작가는 프랑스 일정을 마친 뒤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공항에서 심장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당 소식은 5일 김현진 작가가 SNS에 "정기는 우리를 위하여 많은 그림을 그렸다.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안 해도 된다. 고마워 정기"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작가는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작품 제작 과정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해에만 2만명이 넘는 사람이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이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기 때문이다.
환자의 절반은 평소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발생시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가슴 통증을 30분 이상 겪으며, 배 통증이나 소화불량을 겪는 환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