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제10회 영천와인페스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열린다.
30일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에서는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이용, 불고기, 사골과 잡뼈 등을 20~60% 할인 판매한다. 1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 영천별빛한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맛있는 영천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퓨전국악과 난타공연과 축종별 시식행사, 한우 구이식당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겨운 분위기, 좋은사람,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곳에서의 영천 명품한우는 감칠맛이 더 하지 않을까?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와인페스타는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농업‧농촌자원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영천별빛한우와 콜라보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천의 장렬하는 여름 햇볕을 견디며 자라온 영천포도의 변신인 영천와인 한 모금에 세상의 행복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버스킹‧마술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린이 놀이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 오후 5시부터는 재즈공연이 펼쳐져 잔잔히 흐르는 강물과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기 충분하다.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별의 고장 영천을 대표하는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특히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어 별의도시 영천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LED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를 관측하는 누워서 별 보기, 대학생 천문 동아리 회원들의 천문관측스타파티,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재한 박사님과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님의 천문과학강연이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 과학 KIT 만들기, 별빛 포토존과 사진관, 메타버스 VR체험존, 지역특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에는 사전접수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광학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를 개방하며, 기존 운영 중인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전시체험관의 이용료가 50% 할인과 더불어 태양계 여행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3D 풀돔 애니메이션-폴라리스가 특별 상영된다.
한편, 10월 14일부터 3일간 제20회 영천한약축제, 제21회 영천과일축제와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영천한의마을, 영천강변공원과 영천체육관 등 영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