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돌봄 어르신 2000세대에 온정 전해

2022-09-07 10:20
  • 글자크기 설정

신속항원키트, 마스크, 항균 티슈 및 과일 등 꾸러미 배부

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지킴 꾸러미를 만들어 배부했다.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맞춤형 돌봄 어르신 2000세대에 신속항원키트, 항균티슈, 마스크 등이 담긴 ‘안전 지킴 꾸러미’를 전달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완도지역자활 노인맞춤돌봄센터가 주최하고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이 동참했다.
 
식혜와 한과, 과일 등을 담은 꾸러미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읍면 생활 지원사 102명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댁에 방문해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및 코로나19 자가 진단을 돕는 ‘어르신 안전 지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금일읍의 한 어르신은 꾸러미를 받아보고 “오랜만에 자녀들이 찾아온다 해서 코로나 감염이 염려됐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이렇게 자가 진단 키트와 마스크를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관외 출타 시 코로나 진단 검사를 꼭 받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