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태풍 피해를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모든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중단하도록 명령하고 양동시장 복개주차장을 전면 통제했다.
특히 모든 공사 현장의 작업을 중지시켰다.
광주시는 지난 주 대책반을 편성해 배수로와 저수지를 정비하고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을 안전하게 조치했다.
특히 양동시장 복개주차장은 4일 오후 8시부터는 차량 침수 피해를 막으려고 전면 통제했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때 광주천이 범람할 위기에 놓여 이 곳 주차장에서는 차량 피해가 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우와 태풍 피해 예방책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매우 강한 태풍이 오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 철저히 대비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태풍이 지나가는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 도로나 지하차도에서 통제를 할 경우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