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회의

2022-09-05 11:20
  • 글자크기 설정

강풍·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 중점지시

김기웅 서천군수, 제11호 태풍‘힌남노’ 대비 긴급회의 모습[사진=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한반도로 북상 중인 ‘힌남노’는 금일 5일부터 6일 사이에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채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군수는 태풍 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총괄과장 등 10여명을 소집했다.
 
군은 5일부터 이틀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재난예경보시설 290여개소, 재해문자전광판 10개소, 안전문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수시로 홍보하며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역대 가장 큰 태풍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태풍 영향권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내 이웃의 안부를 자주 확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4일 저녁까지 태풍 위험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5일 아침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