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작년 10월 금융당국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에 발맞추기 위해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재직 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 한도로 빌려주는 상품이다. 최저 금리는 연 4.234%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라며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