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이학수 시장, 25일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현장 행정 강화' 外

2022-08-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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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25일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현장 행정 강화’

이학수 시장, 25일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사진=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지역 발전을 이끌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25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현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 6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이날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현장을 시작으로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사업 △장금이 미라클파크 조성사업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조성 △동물보호소 △샘골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는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또, 사업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과 내장산 리조트와 연계한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경쟁력 상승을 위해 공사 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샘골 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친환경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는 치유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렴한 시민 불편 사례와 건의 사항,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부서별 신속하게 보완·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불편을 예상해보고 미리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조치”라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9월 7일 △정읍 드림랜드(가칭) 조성사업 △정읍 문학관 건립사업(후보지 2) △정읍 문학관 건립사업(후보지 1)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공사 △제2공구 광역매립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읍시, 인문학 콘서트 호남우도농악의 발상 ‘정읍농악’

정읍시, 인문학 콘서트 호남우도농악의 발상 ‘정읍농악’[사진=정읍시]

정읍시는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인문학 콘서트 호남우도농악의 발상 ‘정읍농악’을 선보인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호남 우도농악의 한 지류인 정읍농악을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콘텐츠다.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문화상품으로 재탄생시키고 농악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생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정읍농악의 기능적·예능적 측면 외에 역사적 당위성을 시연과 판굿을 가미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시민과 농악인들에게 풍성하고 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56호 경기고깔소고춤 인간문화재 정인삼이 고깔소고춤을 선보이며 남성적인 역동성과 함께 한국 춤의 수려한 곡선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립농악단과 손석우 전임강사가 나서 정읍농악 판굿을 통해 정읍농악의 흥과 화려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를 문화가 있는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손푸드 ‘마시는 죽’ 인도네시아 수출길 올라

두손푸드 ‘마시는 죽’ 인도네시아 수출[사진=정읍시]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농식품 가공업체 두손푸드의 ‘마시는 죽’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두손푸드는 25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에 ‘마시는 죽’ 첫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구성규 대표,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마시는 죽’은 5천만원 상당의 단팥죽, 단호박죽, 흑임자죽, 견과죽 등 총 4종으로 6만114봉이다.
 
마시는 죽은 전북에서 생산된 귀리, 고구마, 단팥, 단호박, 방울토마토, 복분자, 사과, 쌀, 콩 등 12가지의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수저와 그릇 등 설거지가 필요 없으며, 바쁜 현대인들과 홀로 식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식단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영양식이다.
 
구성규 대표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창출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손푸드의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미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손푸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직원으로 일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농민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발생 수익은 농촌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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