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기존 박물관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보존·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에코뮤지엄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 달 안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 동안 대부도를 중심으로 운영돼 온 에코뮤지엄 거점센터를 안산의 옛 뱃길과 포구를 상징하는 사리포구 지역 (사동), 전 근대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 지역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 ㈜유상 신동욱 대표이사, 악조노벨분체도료㈜ 김철봉 대표이사, ㈜한샘 안흥국 사장, ㈜함창 정상현 부회장, 삼화페인트공업㈜ 류기붕 대표이사 등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경제계 의견을 이 시장께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안산시장-경제인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시장에게 전달된 ‘경제계 제언’을 토대로 안산경제의 도약과 회복, 새도약을 위한 혁신과제 해결,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