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진출 日 기업 47%, 출근율 76%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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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일본상공회의소(JCCI)와 일본무역진흥기구 싱가포르사무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진출한 일본 기업 중 종업원의 출근율이 75% 이상인 비율은 약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해 도입된 출근제한 조치가 4월부터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호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도 밝혀졌다.

 

조사에는 지난달 23~30일 기간 168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제조업은 81개사(총괄, 판매거점 포함), 비제조업이 87개사.

 

싱가포르 정부가 4월 26일 종업원 출근제한 상한(75%)을 폐지한 이후 1주간 평균 출근율은 ‘76~100%’가 전체의 47%로 가장 많았다. ‘51~75%’는 30%, ‘26~50%’는 17%, ‘0~25%’는 6%.

 

한편 출근제한 상한 폐지 후에도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는 기업의 비율은 69%로 높게 나타나, 하이브리드 근무가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재택근무의 장점으로는 유연한 근무체제 도입으로 이직율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았다.

 

반면, 근무시간 관리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부족, 보안 리스크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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