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교육은 여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가지를 활용한 향토 음식 ‘가지강정’ 실습교육과 농업인의 주요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 및 대응 능력향상 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각 읍면지구 생활개선회장들을 자체 강사로 활용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고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쳤는데 이번 기회로 회원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면 유익한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정미영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육성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시 중앙동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사업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을 못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신규 설치 가구에 전기료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영석 공공위원장은 “이번 여름은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여름나기가 유독 힘이 들 것 같은데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협력해주신 장애인복지관과 청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같이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이른 아침에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참여자들은 청소장비로 무장하고 산북의 깨끗하고 밝은 환경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청소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작전 국가의 안위를 지켜낸 호국영령들께 감사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해제로 인해 산북을 찾는 관광객이 잦아진 요즘, 산북의 양자산 및 도로변에는 불법투기한 온갖 쓰레기들로 인해 거주 주민의 복지뿐만이 아니라 오염이 심각하게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참여자들은 도로변 뿐만이 아니라 하천에 버려진 빈페트병, 일회용품, 작은 담배꽁초 하나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온 힘을 다해 수거했다.
방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6월 환경정화활동에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 주신 면직원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산북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