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료품점. [사진=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급등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8.3%)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은 물론 지난 3월(8.5%)을 넘어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증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3%도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도 1.0% 급등해 역시 시장전망치(0.7%)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美긴축·무역적자에 달러 이탈 악순환... "하반기도 안심 못해" 인플레 5% 뚫자 현실화된 4연속 빅스텝…尹, 3대 리스크 어찌 할꼬 #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월스트리트저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연우 ynu@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