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당 개혁을 논의하는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의원이 맡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 회의 이후 "당원 민주주의 구현과 공천 제도 개선 등 정당 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600여일 남은 총선을 염두에 두고 더욱더 개혁과 정당 쇄신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당의 조금 더 개혁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노정된 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 성과에 도취돼 일방적으로 독주하다 2년 만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처럼 겸손하게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80만명까지 당세가 늘어난 정당으로서 어떻게 당원 민주주의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공천제도를 적절히 (운영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정당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 회의 이후 "당원 민주주의 구현과 공천 제도 개선 등 정당 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600여일 남은 총선을 염두에 두고 더욱더 개혁과 정당 쇄신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당의 조금 더 개혁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노정된 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 성과에 도취돼 일방적으로 독주하다 2년 만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처럼 겸손하게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