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증가한 관광수요를 강원도로 흡수하고 장기간 지속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거의 열지 못했던 지역축제들을 다시 개최하게돼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강릉단오제를 비롯해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원주),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춘천), 실향민문화축제(속초), 도솔산지구 전투전승행사(양구), 키스포츠페스티벌(정선) 등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도는 전국단위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널리 알릴 계획도 갖고 있다.
K-농산어촌 한마당(서울 aT센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부산 벡스코), 내나라 여행박람회(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참가한다.
강원도 우수 축제, 워케이션, 체험관광, 여행상품 및 관광지를 홍보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조성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평화관광 활성화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붐업 조성을 위한 ‘DMZ평화콘서트'를 내달 11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열고 코로나 극복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in 강원’이 6월 18과 19일 양일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댕댕페스타 in 강원’은 6월 24일과 25일에 홍천 소노펫클럽에서 개최된다.
특히 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연계한 숙박 할인쿠폰 제공 및 강원투어패스 1+1 행사 등도 진행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본격 "강원관광 재개를 위한 신호탄으로서 6월을 강원도 여행의 달로 지정하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고자 한다"며 이번 계기로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위축되었던 지역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