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영산대 해양경찰전공 졸업자 채용인원 확대, 해양경찰 체험프로그램과 취업정보 제공, 석‧박사과정 장학지원, 인력‧시설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영산대를 포함, 강원도립대, 경상대, 군산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전남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한서대 등 전국 10개 대학 총장도 참석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은 이들 10개 대학 총장과 함께 ‘2022 해양경찰 교육정책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 채용요건 및 해양경찰학과생 대상 채용제도 개선, 해양경찰교육원과 대학교 간 인력‧시설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영산대 웹툰학과 이보혜 교수 ‘뾰족뾰족 포크가족’ KBS2 방영
으스스하고도 사랑스러운 포크씨네 가족의 일상 이야기 담아뾰족뾰족 포크가족은 으스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포크씨네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여기에는 섬뜩한 외모의 딸 바보 포크씨, 컵케이크 마니아 포크부인, 고양이 같은 말썽꾸러기 남동생 챠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괴담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틸리가 등장한다.
뾰족뾰족 포크가족은 웹툰 ‘뾰족손 틸리’가 원작이다. 이 교수는 대학시절부터 웹툰을 블로그에 연재하다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탁툰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뉴미디어 콘텐츠로 기획된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12일부터 총 260화(각 2분 내외) 분량으로 KBS2TV에 방영 중이다. TV에는 한 회분에 다섯 편의 에피소드를 엮어서 방영한다.
뾰족뾰족 포크가족은 이번 KBS2TV 방영에 앞서 디즈니코리아채널, TV조선, 대교어린이TV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방영된 바 있다. 또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왓챠(watcha) 등 OTT서비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선보여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뾰족뾰족 포크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 목요일 5시 KBS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산대 치위생학과, 제11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핀수여식, 촛불점화, 선서문 낭독 등 순서… 봉사하는 치위생사 다짐이날 행사는 핀수여식, 촛불점화, 선서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남도회 이미옥 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 김지영 회장이 격려 영상을 보냈다.
이날 선서식에는 3학년 재학생 33명이 참여해 구강건강증진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한편 영산대 치위생학과는 2022년 현장 실무형의 치과계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신의 치과디지털 실습실을 구축, 치과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영산대 게임VR학부, 150개국 유명 게임사 ‘펄어비스’ 실습생 모집
글로벌 2000만 유저 ‘검은사막’ 개발사… 취‧창업 역량 강화 기대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게임VR학부가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글로벌 게임회사로 도약하는 ‘펄어비스(PEARL ABYSS)’의 실습생 모집 세미나를 진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IPP장기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4개월 또는 6개월간 펄어비스에서 실무를 익힌다.
영산대 IPP사업단이 지원하고 게임VR학부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펄어비스가 6월부터 실습을 진행할 현장 실습생 모집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펄어비스는 PC‧콘솔‧모바일 기반의 MMORPG(다중이 동시에 접속해 즐기는 게임) ‘검은사막’으로 유명하다. 검은사막은 세계 150개국 2000만명이 즐기는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이다.
또 이날 세미나에 이어서는 IPP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앞서 취업에 성공한 게임VR학부 선배들이 참석해 재학생들과 취업과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눴다.
행사를 준비한 게임VR학부장 임상국 교수는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과 태도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학생들이 실무에 관한 이해와 다양한 취업경로 파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B&B전공,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무대 꿈꾼다
세계 우승자 보유 모모스커피와 협약… 재학생 전문역량 강화 기대이날 협정은 국가‧지역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정의 주체가 스페셜티 커피전문점인 모모스커피인 만큼 향후 호텔관광대학 Bakery&Beverage전공 재학생의 전문성 강화 및 취‧창업 역량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모모스커피는 커피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WBC 우승자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주연 바리스타는 2019년 WBC에서 우승한 이후에도 모모스커피와 부산의 카페, 커피를 알리기 위해 여전히 모모스커피에 몸담고 있으며, 현재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영산대 Bakery&Beverage전공은 전국 4년제 최초로 신설돼 베이커리 및 식음료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청춘숙수’로 전통문화 전승 앞장
증편 만들기, 막걸리 빚기, 사찰음식 재연 등 체험형 학습 눈길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지난 20일 전통음식 전승교육인 청춘숙수 사업 ‘증편 등 전통 떡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춘숙수는 김치, 장, 막걸리, 떡 등 한국 전통음식을 보존‧전승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전통 떡 만들기에 앞서 K-Food조리전공은 막걸리(토산주) 빚기, 전승자를 초청한 전통장류 이용 사찰음식 재연, 동충하초 장 담그기 시연과 실습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송호수 교수, 식약처장 표창
식품안전의 날은 식약처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5월 14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송 교수는 식품안전 분야의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그간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교수, 사단법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식품위생 안전을 위한 학술대회 진행, 식약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또한 식품관련 다양한 연구 수행 및 관련 특허 획득 등을 통해 소규모 조리외식업체 및 식품가공업체의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식품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이날 식약처장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