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화성산업은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되었으며, 특히 건설사 및 건축 자재 산업의 친환경 소재 부분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논쟁거리가 되는 층간소음의 주원인인 바닥충격음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평가 서비스와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산업㈜과 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는 △바닥충격음, 주택 실내·외의 각종 소음·진동 부분 △바닥충격음 사후 확인제 도입에 따른 보수보강 연구 및 기술지원 △방화문, 내화구조 및 방범 자재 등 화재·안전 분야 △고성능과 중장기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컨설팅 분야 등 공동주택 건설 품질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산업㈜ 정종수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건축설계와 자재에 대한 국내외 법규와 제도가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