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캠프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 30분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공도읍사무소 인근에 게시돼 있던 이 후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이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렸다.
이에따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후보 캠프 측에 경찰에 신고하라는 답변을 해 안성경찰서에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하게 됐다.
현재 경찰은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한 피의자들을 파악하고 한 차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캠프는 또 "앞으로 우리 캠프는 이같은 위법 행위로 인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행위가 안성지역 선거판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경찰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로 일벌백계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