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약은 경기 서부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연계한 종합개발계획과 체계적인 지원대책과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담겨 있어 경기 서부 주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요 공약 내용은 △경기서부지역을 통합하는 ‘경기해양클러스터 구축’ 및 ‘레저산업단지 구축’ △평택항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국가‘항만공사유치’ △물고기 양식장 및 관상어 축양업자를 위한 ‘공수산질병관리사 위촉’ 및 ‘찾아가는 이동진료반 운영’ △경기갯벌에 대한 생태조사 실시, 갯벌 관리방안 강구 ‘해양자원 보호대책 추진’△‘여성어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등이다.
김 후보는 먼저 서부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현재 기초자치단체별로 추진중인 각종 개발계획과 평택항을 비롯해 경기서부의 해양자원을 종합하는 해양클러스터 구축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어 ‘경기서부 요트 교육장 활성화’ 등 경기서부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레저산업단지를 육성하는 공약도 함께 강조했다.
레저산업단지 구축으로 경기도를 레저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전국 5대 항만 중 유일하게 국가항만공사의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 평택항만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국가항만공사 유치를 약속했다.
국가항만공사 유치를 통해 평택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항만 배후단지 연계를 강화해 평택항을 활성화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후보는 끝으로 “경기도가 나서서 국가와 함께 경기서부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면 경기서부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