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올 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 5G 기반 융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전년보다 약 37% 늘어난 3400여곳(생활환경 2400곳, 5G 융복합시설 1000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금년부터는 측정대상 선정 시 국민‧지자체‧기업 등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찾아가는 전자파 측정 서비스로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G, 스마트공장 등 5G 기반 융복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전자파 안전진단과 5G 신규 설치 주거‧사무공간에 대한 전자파 측정 서비스도 추진함으로써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디지털 혁신 가속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측정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전자파 안전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