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을 패션·디자인 중심도시로…축제 형식 패션쇼 열린다

2022-05-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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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하상가 패션쇼…FIT학생 작품 활용 '세계여행' 주제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을 패션·디자인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함께 ‘2022 인천 패션 페스타-THE RUNWAY’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6월17일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6월30일 패션관련 산업이 발달한 부평지하상가’에서 각각 두 차례 개최된다.

컨셉은 패션쇼와 예술 퍼포먼스가 결합된 축제 형태이며 올해는 한국뉴욕주립대 FIT 학생과 우수 졸업생의 작품을 활용한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스토리텔링하는 패션쇼 형식이다.
 
송도 패션쇼는 오케스트라 연주 및 댄서, 뮤지컬 싱어들의 종합 예술퍼포먼스가 가미된 패션 뮤지컬쇼다.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패션 관련 산업 및 지역상권이 발달한 부평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패션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용원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인천 패션페스타 행사는 기존 일부 계층만을 위한 전통적인 패션쇼와는 달리 공개된 장소에서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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