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무소속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최근 실시된 2곳의 여론조사에서도 10~21%로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최옥수 후보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와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무안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같은 날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무안지역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음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사랑방닷컴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해 지난 23일 발표한 조사 결과 김산 무소속 후보가 51.1%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후보는 29.7%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1.4%였다. 무소속 정영덕 후보는 11.3%, 무소속 최길권 후보가 0.5%, 한류연합당 김팔봉 후보가 1.8%의 지지를 받았다.지지 후보 없다와 잘모름 5.5% 순이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산 후보가 현직 군수의 강력한 조직력과 프리미엄을 앞세워 최 후보와 격차를 벌인 것으로 분석된다.
KBC와 U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응답률은 1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리서치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