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활동 및 교육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가족 나들이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족 자녀 미래설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등 총 13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나들이는 창원한마음병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이름 짓기, 가족사진 챌린지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미션 수행과 가족별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