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직업능력훈련의 수요 발굴과 개발을 통해 적재적소 제공해 구직자 및 재직자의 직무능력 제고를 유도해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수시훈련과정 심사에는 인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5개 공동훈련센터 중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2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은 전기산업분야 내선공사 직무수행 인재를 원하는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구직자 훈련 1개 과정(정원 25명)을 심사받았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재료산업분야 용접 직무수행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재직자 훈련 4개 과정(총 정원 80명)을 심사받았다.
이를 위해서 인천인자위는 각 공동훈련센터와 정량 및 정성 조사를 통해 훈련수요와 내용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인자위는 수시심사 전 약 7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12개 기업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심사를 받은 훈련과정은 최종 승인절차를 걸쳐 6월 이후 각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수시훈련심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양질의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2022년 내 이와 같은 수시훈련과정 개발에 따른 심사를 3회 이상 진행함으로써 구직자 및 재직자 약 400명 이상에게 훈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