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송명석 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지선언

 ▲ 송명석 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지를 21일 공식화했다. / 사진= 선거캠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였던 송명석씨가 이길주 후보와 단일화되면서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자신을 지지했던 지지자들과 21일 최민호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최 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뿐만아니라 문화예술·교육특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이런 준비된 후보가 세종시장이 돼야 한다"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송씨는 "최민호 후보가 세종시장에 당선된다면 미래전략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 후보의 당선을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세종시 출범이래 시장·교육감부터 시의원, 국희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민주당이 당선되면서 좌파적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때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국민의힘, '정년 연장' 드라이브…韓 "일하고 싶으면 계속 하도록"
• 김상훈 "반도체 특별법에 '주52시간 예외' 빠지면 반도체 보통법"

그러면서 "교육감 예비후보였던 송명석 박사가 저를 지지하면서 세종시의 새로운 길을 여는 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범 보수주의적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시정교체와 교육감 교체를 이룩하자"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