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편리한 교통, 활력 결제로 더 큰 파주 만들겠다"

2022-05-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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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제 공약 발표…지하철 3호선 연장 확정, GTX·경의중앙선 연결'

'김동연 후보와 메디컬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특구 추진'

김경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사진 가운데)가 지난 19일 금촌역 광장에서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과 지지를 호소하며 손을 들고 있다.[사진=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후보가 "편리한 교통과 활력 경제로 더 큰 파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파주 지역경제가 더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조기에 확정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경의중앙선을 연결하겠다"며 "3호선 파주 연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고, 이 계획을 더 앞당기고 GTX와 경의중앙선을 연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소사-대곡선 파주 연장, GTX-A 노선 개통, GTX-F 파주(문산) 출발 신설 등을 공약했다.

그는 "GTX-F 노선은 문산을 시작으로 금촌, 조리, 삼송을 거쳐 서울, 위례, 광주, 이천, 여주를 잇는다"며 "차량기지도 유치해 KTX·SRT 문산 연결을 추진하고, 차량기지에 승하차 기능을 확보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시내 교통 편의를 높이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마을버스 노선 개편, 일반버스 준공영제, 광역급행버스 신설·증차 등을 통해 관내 노선버스의 공공공과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파주 주요거점을 연결하고자 문산-LG디스플레이-금촌-운정을 잇는 트램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 문산 방향 추가 설치, 아동·청소년 대중버스 무료 이용 지원도 공약했다.

그는 같은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동 공약도 밝혔다.

그는 "김동연 후보와 대학병원, 국립암센터, 의료기업 등을 유치하는 의료복합단지(파주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파주 LCD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성장 특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GTX 차량기지 승하차 기능을 통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정 ICT산업단지(파주 테크노밸리), 경기도 바이오헬스 거점 육성사업, 대형 백화점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 등을 활용해 원도심 회생, 재정비 추진계획 수립, 빈 점포 장기 임대, 빈점포 공공안심상가 조성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통 공약은 민선 7기와 이재명 도지사 시절 성공적으로 시작된 경우가 많아 이를 잘 이어받아 멈춤없이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원 4년간 교통,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해 교통 문제 해결과 도시 활성화 등을 잘 추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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