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전주역 출정식에 앞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새로운 정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8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민을 갈라치며 분열을 조장했던 정부가 물러나고 국민통합을 외치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경제발전, 균형발전, 공정발전, 혁신발전이라는 전북도정을 위한 저의 4가지 도정 목표를 마음 깊이 새기고 전북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조배숙 후보는 전북 발전을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국제 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과 신산업특화단지 조성 △동서횡단철도, 고속도로 건설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통한 농생명산업의 허브 육성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