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제한 대상은 모든 식용유가 해당된다. 가정용 식용유 제품으로 분류되는 500㎖, 900㎖는 물론, 업소용에서 많이 사용하는 1.5ℓ, 1.8ℓ 제품도 구매를 제한했다.
다만 오픈마켓 사업자인 셀러가 판매하는 식용유에는 구매수량 제한을 두지 않았다.
롯데마트몰에서도 최근 식용유 판매가 평소보다 50%가량 늘면서 일부 제품이 한때 품절된 바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식용유가 많이 필요한 업소에서 너무 많은 수량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에 대비해 식용유 구매 개수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맥스도 사조 해표 콩기름(1.7ℓ)의 구매 개수를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