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공 중인 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발주청,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관계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 및 품질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이어서, 현장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품질향상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6개 건설현장은 항만은 동해항 3단계 방파호안(2공구) 축조공사, 동해묵호항 노후항만기설 개선사업이며, 어항은 대진항‧공현진항 정비사업, 수산항 정비 및 아름다운어항 조성사업, 연안정비는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말한다.
박보흠 항만건설과장은“항만‧어항‧연안정비 건설현장의 해양수산분야 인프라확충을 위해 각 현장에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바라며, 각 사업이 문제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발주청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