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동해시와 협력해 야놀자 직원 대상 2차 워케이션 진행

강원도관광재단은 지자체와 협력해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워케이션이 지자체 자생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와 협력하여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임직원 60명 대상 워케이션을 5월 15일부터 2주간 동해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워케이션이라 함은 산 또는 바다 등의 휴가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이자 여행 트렌드를 말한다.

재단에 따르면 올 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에도 기업들은 원격근무 정착으로 근무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기업 워케이션의 지속가능성 맞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 워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재단은 동해시와 협력해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레저활동 및 지역카페 근무공간 활용을 지원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협조를 받아 강원 특산물 이용한 밀키트 제공으로 소비촉진 및 지역 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야놀자 직장인이 카페에서 일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함에 따라 재단의 기업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평창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근무환경 구축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2차 워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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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 팀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근무 형태 변화로 기업들의 자발적 워케이션은 이어질 것이며 올해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워케이션이 지자체 자생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관광재단의 빅데이터 분석을 보면 강원 워케이션’은 검색량이 사업초기에 비해 1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 국내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맞추어 강원도 워케이션 유치마케팅 및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