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자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trend)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로 2020년부터 온라인에 한정 개최하던 행사 방식을 확장해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예가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경기도자페어 현장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현장 행사는 서울 코엑스 핸드아티코리아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일반참가자 부스, 창작지원 부스, 신진작가 부스, 비즈니스 품평회와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모집 부문은 일반참가자 부문 8곳, 창작지원 부문 46곳, 신진작가 부문 10곳 등 총 64곳이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행사장 내 약 3x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일반참가자 부문 : 도자 관련 작가 및 사업자, 기관, 협회, 단체 및 유통사 △창작지원 부문 :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는 도자 관련 작가 및 사업자 △신진작가 부문 : 도자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졸업 후 2년 이내 또는 신규 창업 2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일반참가자는 심사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창작지원과 신진작가 부문은 상품성, 디자인 등 별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참가자 참가비는 176만원이며 창작지원 부문과 신진작가 부문은 재단의 참가비 지원으로 창작지원 선정자는 55만원, 신진작가는 33만원을 각각 부담하면 된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재개된 현장 행사가 국내 도자산업과 도예인 창작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자페어’의 온라인 행사는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 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