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제로플 페스타'는 제로(ZERO)와 플러스(+)의 합성어로, '제로 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 장터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시민 참여형 축제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시키고,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도자문화 및 제로 웨이스트 가치 확산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라는 도정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자문화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재단은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클레이와 종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도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가치를 실천하는 즐거움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자기 컵을 보급하여 일상 속 친환경 도자 문화를 확산하는 '친환경 도자기 컵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환경부 주관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