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계양역에서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인천공항∼계양∼서울 디지털미디어 시티∼구리∼ 남양주) 을 추진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하도록 하는 내용의 계양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GTX-D Y자 노선은 김포‧계양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한 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서울 삼성까지 이어진 후 하남과 광주로 각각 분기되는 코스다.
유 후보는 또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연결해 계양 주민들의 공항과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계양역을 계양 북부권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특히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에 4차산업 유치, 커낼‧호수공원 조성,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계양산 뒤 롯데부지 50만평을 휴식·여가공간으로 조성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아라뱃길은 수상레포츠와 관광‧문화산업, 한강∼아라뱃길∼서해섬 해양관광 실크로드, 주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레저‧스포츠‧산업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아라뱃길∼계양∼부평의 7㎞ 서부간선수로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자전거 ‧둘레길과 체육시설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끝으로 “계양지역은 인천 동북부의 주거·문화·생태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며 “4차산업 중심의 계양 테크노밸리는 우수 인재가 몰리는 미래산업과 친환경 주거가 있는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