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학동 행복텃밭은 여주시 현암동 217외 1필지(1674㎡)에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분양식에서는 무료 분양 공고를 통해 신청한 30세대가 분양받았으며 세대당 분양면적은 약 13.2㎡(약 4평)이다. 자율형 텃밭 관리로 진행되는 오학동 행복텃밭은 오는 11월까지 각종 식용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할 계획이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행복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행복텃밭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여주야 놀장 “여강나루장터” 열다
오는 20일 ~ 22일과 27일 ~ 29일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륵사 관광단지 도자세상 도예랑 일원에서 열리며 장터에 참여하는 셀러의 물품 구입은 물론 체험과 이벤트, 공연, 이벤트 상품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예주간(경기도공예창작지원센터) 행사와 병행되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올더여주(여주시 로컬푸드)와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도 공동으로 참여해 여주시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추진한다.
여주시 사회적공동체협의회 이혜옥 대표는 “여주시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향후 시민이 계획하고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여주형 소셜리버마켓으로 상설화를 계획중이며 금번 행사에 많은 여주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