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산대 스마트공과대, 해운대경찰서와 사이버안보 '맞손' 外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은 최근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사이버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는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영산대학교]

"사이버 안보 분야는 최근 동향과 기술 변화를 반영해 해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수"

영산대 스마트공과대학 김정민 학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국가기밀 탈취 예방 및 방산‧첨단산업체 기술 해킹 방지 등 공동 노력에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은 최근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사이버 안보 대응력을 강화하는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사이버 안보 대응 협력이란, 국가기밀 탈취를 막고 방위산업‧첨단산업 기술 해킹 방지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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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 안보 분야 교수진, 학생, 경찰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 안보 실무자문단 구축 협조는 물론이고, 주요 해킹 동향 및 악성코드 유포, 기타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경찰 및 유관기관 경력‧특별채용 정보 제공 및 포상 실시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영산대, ‘2022 관광서비스 혁신성장 연구개발(R&D) 사업’ 선정

관광약자 ‘수상 휠체어’ 국내 제작 생산 기대 
 

이용자는 제품의 QR코드를 통해 그 자리에서 결재를 할 수 있고, 바다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알람경보시스템의 위치파악을 통해 즉각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복지플랜 대표 이현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관광서비스 혁신성장 연구개발(R&D) 사업’에 선정돼 향후 1년간 최대 3억원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공모사업은 전통 관광사업과 관광벤처기업 등의 첨단기술 융합 연구개발(R&D)과 관광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공모사업으로 진행, 전국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산대와 복지플랜은 국내 최초 관광 약자의 해양관광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수상 휠체어 제작’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는 해수욕이 어려운 관광약자가 국내 306개 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를 생산‧시도하는 내용이다. 

현재 수상 휠체어는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에는 ㈜복지플랜이 보유한 수상 휠체어 5대를 포함해 총 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비 지원에 따라 수상 휠체어가 확산되면, 그간 해수욕장 이용에 제약을 받던 관광약자의 수상레저 지원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기존 수상 휠체어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제품의 QR코드를 통해 그 자리에서 결재를 할 수 있고, 바다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알람경보시스템의 위치파악을 통해 즉각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위치기반서비스는 관광약자의 이용 후 언제 어디서나 기기 반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편리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개념의 수상 휠체어를 제작하게 되면 해외 수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산대 대외협력팀, 2022학년도 대학 홍보단 임명

대학생의 참신한 시선으로 유튜브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대
 

홍보단은 출연자, 촬영담당자, 편집자 등 9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외협력팀이 최근 ‘2022학년도 대학 홍보단’ 임명식을 개최했다.

대학 홍보단은 홍보동영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영산대를 홍보하는 역할이다. 홍보단이 제작한 영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뉴미디어로 떠오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영산대를 홍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 홍보단은 출연자, 촬영담당자, 편집자 등 9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영산대 해양경찰전공 백예솔, 남해해경 국민기자단 위촉

해양 치안활동 및 관련 정책, 카드뉴스‧영상 제작 활동 예정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해양경찰전공 1학년 백예솔(20)[사진=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해양경찰전공 1학년 백예솔(20) 학생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국민기자단에 위촉됐다. 

국민기자단은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카드뉴스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해양경찰 소식을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우수 기자는 매월 포상을, 또 상‧하반기에는 해양경찰청장 및 지방해양경찰청장 명의의 상장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