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국회의사당 주변에 교통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취임식에 폭탄 테러를 하자는 주장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취임식 전날인 9일 오후 10시35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하며 이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에는 댓글도 60개 이상 달렸다. 관련기사'윤석열 기념시계' 공개...'취임식 참석' 국민대표 20인에 전달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 신원 파악에 나섰으며, 사건을 서울경찰청 또는 일선 경찰서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취임식 #테러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태원 ctw09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