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 12%↑…한동훈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파스넷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10원 (12.88%) 오른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파스넷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주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관련기사

• '테무 바람'에 메타 매출 27% 급등…실망스런 가이던스에 주가 급락
• 中 '리튬왕' 1분기 순손실 최대 8100억...주가 급락

한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며 더불어민주당이 주요 타깃으로 삼아온 만큼 청문회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전세금 과다 인상·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 등을 들어 한 후보자가 장관직을 맡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한 후보자 딸이 '아빠 찬스'를 활용해 스펙을 쌓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대대적 검증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