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3선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022-05-08 12:11
  • 글자크기 설정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선거캠프


내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해찬 전 국회의원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조승래 대전시 유성구갑 국회의원, 이상민 유성구을 국회의원, 시의원 선거 후보자20명,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한층 업시켰다.
이해찬 전 의원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시를 구상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세종시가 인구 40만에 가까운 중견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끊임 없는 노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춘희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를 끝까지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6·1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선거다"라며 "세종시와 이춘희 후보가 중심이 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승리를 견인해 달라고"고 주문했다.

강준현 시당 위원장은 "단순한 지자체장과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미래에 있어 아주 중요한 선거다"라며 "저는 시당 위원장으로서 이춘희 후보와 당의 승리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소통하면서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라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왜 다시 한번 세종시장에 도전하느냐?'의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되어 기획과 설계에 참여했던 제가 행정수도의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역사적 대의를 이어나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춘희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지방선거의 판세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가 필요하다. 저부터 먼저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처음 세종시장에 도전했던 그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을 결집시켜야 한다"며 "반드시 하나 된 마음으로 지방선거에 승리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민주당이 제시하는 균형과 공정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수도 완성' 약속

같은 날 3선에 도전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교육수도 완성' 구호를 내걸고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가명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등 300명(자체 추산)이 참석했다.

최교진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데, 가장 큰 응원은 코로나19를 이겨낸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라며 "세종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역량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낮은 자세로 정성스럽게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그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종을 교육수도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가명현 상임선대위원장 "세종교육이 혼란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륜과 큰 안목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지난 8년 세종교육의 기틀을 다진 최교진 현 교육감이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3선에 도전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선거캠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