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전 11시 정각에 출시한 ‘교육펀드’가 45분에 목표액인 5억 을 채워 종료했다고 밝히고 교육펀드 2차 출시는 모금액 3억원을 목표로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최 후보 선거캠프는 6·1 지방선거에 대비해 시민들의 교육감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교육펀드를 출시했다.
인천교육 혁신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선거자금을 빌려 쓰고, 선거 종료 후에는 해당 비용을 보전받아 소정의 이자와 함께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교육펀드에 가입을 희망할 경우 포탈사이트에서 ‘비펀드’를 검색해 공란에 ‘최계운’을 클릭 후 안내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되며 펀드 가입 후에는 자동으로 차용증이 발급된다.
최 후보는 “인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 빌린 자금으로 투명하게 선거를 치러 망가진 인천교육을 정상화하고 전국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4월 24일 인천범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범보수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으며 이후 지난 3일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였던 박승란·이대형 후보와 함께 원팀을 선언하고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