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에 연수구 동춘역 사거리에서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을 함께 치른 모든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가졌다.
최 후보의 이날 유세현장에는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허훈 전 하이테크고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찬조연설에서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조 출신 도성훈 후보는 교장공모제 비리의 최종 책임자이지만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으며 인천교육을 살릴 유일한 대안은 최계운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학생과 교사가 반목하게 만들고 인천교육을 망가트려 놓은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거짓과 선동으로 인천시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반드시 인천교육을 기사회생시켜 인천이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3월 인천미래교육연대에서 이배영 예비후보와 합의를 거쳐 단일화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