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어린이 날을 맞아 인천시청 앞 인천애(愛)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약속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아이돌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어 “민선 7기 인천시가 0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 무상급식과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의‘3무(無) 교육복지’도시임”을 강조하며 “민선 8기에서도 교육에 이어 12세 이하 아동의 돌봄문제도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우선 “전국 최초로 0~12세 완전무상돌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0세부터 12세까지 소득수준별로 비용을 부담했던 아이돌봄서비스도 무료화하고 학부모들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어린이집 등원·퇴원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2배로 늘리고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긴급돌봄시설과 아이사랑꿈터 등 돌봄시설 역시 2배로 늘릴 방침이며 이를 통해 인천시 공보육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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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그러면서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통해 아픈 아이들이 멀리 있는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인천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대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쉼터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도 조성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호하며 꿈을 키워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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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끝으로“아이들이 인천의 미래고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아이키우는 부담을 인천시가 함께 나누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인천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채워가도록 인천시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