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방선거 4년 만에 국민의힘 후보 나선다

2022-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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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6·1 광주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들이 나선다. 4년 만이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4일 광주 지역 후보자 15명을 확정했다.
 
광주시장 1명과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2명, 기초의원 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2명이다.
 
광주시장 선거에 주기환 후보, 동구청장 양혜령 후보, 남구청장 강현구 후보, 북구청장 강백룡 후보가 나선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광주에서 단체장 후보를 단 1명도 내지 못했다.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의원 비례대표 1번은 김용임 대통령당선인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이 결정됐고 2번은 김순옥 국민의힘 광주시당 선대위 대변인이다.
 
청년 출마자는 기초의원 후보 3명으로 박진우(29·동구가)·정현로(23·남구나)·곽승용(28·북구라) 후보다.
 
김현장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청년 기초의원 3명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광주 정치권도 민주당 독점체제가 아닌 견제와 균형을 갖춘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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