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북한 주장) 발사 장면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취임을 엿새 앞둔 윤석열 정부와 한·미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도발을 감행, 향후 7차 핵실험 등 고강도 추가 도발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4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12시 3분쯤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대남용으로 평가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발사한 지 18일 만이다. 또 올해 공개된 14번째 무력시위다.관련기사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 미사일 추정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 방안 제외...北 핵 억지 美바이든 확장억지 공약 보장에 달려 #김정은 #북한 #탄도미사일 #합참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