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를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내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지난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 팀이 선정됐고 협업과제 53개 팀을 지원했다. 이들이 올린 매출은 1089억원이며 신규 고용 492명을 창출했다.
올해는 지역가치 창업가 간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총 12개 과제 내외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2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는 6개 권역별로 선도기업의 협업과제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6월에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