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인천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인천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승일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날 개인택시 업계 숙원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부제운영제도 개선 △개인택시조합의 ‘다기능 복지센터 건립’ 지원 △이음카드앱을 이용한 ‘이음 택시콜(공공앱콜)’ 제도 도입 △심야, 출·퇴근 첨두시간대 승차난 해소를 위한 ‘할증요금제 도입’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인천의 개인 택시 종사자들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잘 알고 있다”며 “전달해 주신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