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 (10.78%) 오른 1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이 최대 9.4%까지 대폭 인상된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부터 일반 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8.4~9.4%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LNG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하지 못한 부분으로, 가스공사 미수금은 이미 지난해 말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일부 해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