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GGM 1주년 맞아 '상생의 일터 실천' 결의

2022-04-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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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전 직원들이 28일 본사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GGM]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본사 중앙광장에서 전 직원들과 함께 ‘상생의 일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GGM공장은 지난해 4월 29일 준공됐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장 준공 1년을 맞아 노사 상생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최근 ACU(에어백 컨트롤 유니트) 부품 수급이 어려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올 생산 목표인 5만 대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GGM은 상생과 최고 품질로 글로벌 베스트 생산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고 상생협의회 의장과 근로자 대표,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 대표가 상생 선언을 했다.
 
또 대표이사와 부사장, 근로자 대표,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 의장이 상생 실천을 결의하며 서명했다.
 
상생 선언 내용은 상생과 최고 품질의 생산성으로 회사발전과 함께 고용안정, 동반성장을 꾀하고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안정적 성과 창출과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또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과 협력의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로 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반도체 수급난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GGM 임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 같은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어 참으로 고맙고 든든하다. 우리 모두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생과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올 생산 목표 달성은 물론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GGM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공장을 착공해 2021년 4월 29일 공장을 준공했고 그해 9월 15일 첫차 ‘캐스퍼’를 생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현재 누적 생산 차량은 2만 5000대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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