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 검사를 민간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4월 25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함에 따라 검사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점에 기인해 결정됐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코로나 특별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 ‘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초부터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양덕한마음체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왔다.
하루 평균 최대 2000여 명을 검사하면서 코로나19 예방에 크게 기여한 임시선별검사소는 민간의료기관 중심의 진료 검사 체계를 도입하면서부터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줄기 시작해, 최근 1주 동안 검사소 당 1일 40~60명으로 수치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