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부부는 다둥이가족의 행복을 전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녀 양육 경험과 가족의 행복 이야기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며 육아친화도시 포항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대내외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협 씨는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라며 “다둥이가족으로서 육아의 보람됨과 자녀의 성장을 바라보며 느끼는 행복을 많은 분들과 공유해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출산 양육 가이드북 제작,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다둥이가족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둥이가족의 아버지 신재협 씨는 지난 2023년 포항MBC 근로자 가요제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싱글 앨범 ‘구룡포 사랑’을 발표하며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